코사무이 홀로 배낭여행 후기 2편
3일째는 꼬따오 섬으로 정했다. 3일째 일정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. 섬 한 바퀴를 다 못 돌아, 오토바이로 섬 일주를 할지, 코사무이 섬 안에 있는 폭포를 찾아갈지, 아니면 인근 섬으로 투어를 한 군데 할지. 검색하다 보니 근처 "꼬따오(Ko Tao)"라는 섬이 알고 보니 다이버들의 성지란다. 다이빙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굉장히 FM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. 혹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나 싶어서 검색을 해 보니, 입문자 교육과정도 3~4일이 걸린다. 하루밖에 시간이 없는 나로서는 다이빙 교육은 패스하고, 다이버들의 성지에서 스노클링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. 투어를 좋아하진 않지만, 일정이 짧아 어쩔 수 없이 오토바이를 렌트한 여행사에서 투어를 예약했다. 모든 인원이 집합하고 보니,..
2019.10.14